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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기술적 매매 기법은.......

모네타연합 2012. 3. 9. 09:29


결국 한가지 개념으로 정리된다.

즉, 돌파(지지 저항 실패)하거나 비돌파(지지 저항 성공)시에 사거나 파는 방법이다.

모든 기술적 분석의 목적은 이러한 돌파 또는 비돌파되는 지점(시점)을 찾는 것이다.

지점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돌파와 비돌파가 성립될 조건을 찾아야 한다.

그 성립조건은 무엇일까???

그 성립조건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가 운동의 원인 즉 본질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주가란 왜 자꾸 변하는 것일까?

그것은 주가에는 현재까지 알려진 그 회사와 관련된 모든 것(이미 과거에 발생한 사실 또는 미래에 예정될 것으로 알려진 것을 모두 포함)이 실시간(단기적인 시간지연이 포함됨)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경제는 전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모든 것들(외환, 선물, 상품, 옵션 등 각종 현물 및 파생 상품 포함)이 연동되어 움직이며, 단지 종목의 본질가치뿐만이 아니고 투기 세력들의 의도가 반영될 수도 있다.

그러한 모든 것들이 주가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면서 시장의 열리는 동안에는 주가는 계속하여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돌파와 비돌파의 성립조건은 현재까지 반영된 가치와 미래에 발생될 것이라고 알려진 것(사실이든 아니든)사이에 괴리가 생기는 것이다.

(여기서 각종 투기 세력에 의한 주가 움직임도 포함될 수 있으나 그것도 가치라고 생각하자)

즉 가치의 괴리가 생기면 그 가치를 찾아 가야 하며 그러한 과정에서 현재 상태를 이탈할 수 밖에 없으며 그 가치의 괴리의 폭에 따라서 박스권내에서 지지 또는 저항 될수도 있지만 돌파도 일어 날 수가 있다.

여기서 바로 지지와 돌파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지지와 돌파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정답은 물론 없지만 지금까지 그 정답을 찾기 위하여 무수한 기술적 분석 방법들이 발명되고 또 사라져 가고 있다.

예를들면 다우이론, 그랜빌이론, 채널 기법, 각도론, 이평선 매매 기법, 각종 파동 기법, 박스권 돌파 기법, 추세선 매매 기법, 일목균형표 기법, MACD, RSI, 월리엄 %R, CCI, 삼선전환도, P&F Chart, 주기분석방법, 피라미딩 전략, 스토케스틱등의 수백가지되는 각종 챠트 및 보조 지표들 등등 등등 정말 무수하다.(HTS에서 보여 주는 각종 챠트의 종류나 보조 지표들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다가 제대로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손절매 기법, 자금관리 기법 등등의 다른 내용의 기법도 추가해야한다.))

 

그러나 결국 이러한 매매 기법들은 전부 하나로 통한다. 돌파냐 비돌파냐??

 

그 돌파/비돌파전의  성립조건과 그 진행 과정을 한번 살펴보자. 그러면 답이 저절로 나올 것이다.

 

1) 이평선 결집 즉 변동성이 낮은 경우이다. 이 경우는 지지 또는 저항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돌파를 위한 pre-processing이라고 볼 수 있다.

2) 변동성이 큰 경우에는(이격도나 이평선의 괴리가 큼) 돌파과정이 진행중이다. 이것은 지지 또는 저항을 위한 pre-processing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적은 변동성은 지지 및 저항 과정이고 높은 변동성은 돌파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돌파의 전제 조건의 기술적 조건은 적은 변동성이고

(이평선이 밀집되고 모든 알려진 것들이 반영이 완료되어 새로운 가치 변동 상황이 발생되면 그 새로운 가치를 반영할 준비가 완료된 상태임)

지지 및 저항의 전제 조건은 높은 변동성이다.

(새로운 알려진 가치를 주가에 반영하는 과정으로서 이평선의 격리되면서 변화된 가치를 반영함과 동시에 그 가치가 반영되는 지점에서 지지 또는 저항을 받을 준비하는 과정임)

 

따라서 변동성이 확률 높은 비돌파(지지와 저항의 성공)와 돌파(지지와 저항의 실패)의 전제 조건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술적 분석 기법은 돌파 비돌파 분석 기법이고 이는 곧 변동성(Volatility) 분석 기법이다.

 (너무 논리적인 비약이 있는것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부족하지만 나름대로의 잠정결론입니다.)

 

그러면 변동성은 어떻게 분석하고 판단할 것인가. 변동성만 생기면 돌파가 생기는 것인가? 큰 돌파가 생기는 변동성과 작은 돌파가 생기는 변동성은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는 다음에 다시 토론할 주제로 남겨둡니다.